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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미국인 수백 명, 아프간에 인질로 억류" 폭로 / YTN

2021-09-06 14 Dailymotion

미국이 아프간에서 철군과 민간인 대피작전을 완료했다고 선언했지만, 여전히 수백 명의 미국인이 인질로 억류돼 있다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메르켈 독일 총리는 독일을 도운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탈레반과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텍사스를 지역구로 하는 하원 외교위 간사인 공화당 마이클 매콜 의원은 현지시간 5일 폭스 뉴스에 출연해 미국인과 아프간 통역사들이 탑승해있는 비행기 6대가 억류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<br /> <br />[마이클 매콜 / 공화당 상원의원 : 사실, 마자르 이 샤리프 공항에는 6대의 비행기가 있습니다. 6대의 비행기에는 미국 시민들과 통역사들이 탑승하고 있습니다. 탈레반은 지금 그들을 인질로 잡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매콜 의원은 미 국무부가 이들 항공기의 이륙을 승인했지만 탈레반이 활주로를 정리하지 않아 비행기가 이륙할 수 없는 상황이며 사실상 탈레반이 이들을 인질로 붙잡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매콜 의원은 탈레반이 향후 현금 또는 자신들에 대한 합법성 인정 등 뭔가를 점점 더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매콜 의원은 이 정보가 어디서 왔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AP 통신은 이와 관련해 마자르 이 샤리프 공항의 한 직원이 미국이 전세 낸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기 몇 대가 공항에 서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AP 통신은 또 전세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신뢰할만한 방법이 없다고 미 국무부 직원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메르켈 독일 총리는 그동안 독일을 도왔던 아프간인들을 구하기 위해 탈레반과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메르켈 / 독일 총리 : 어떻게 하면 독일을 위해 일했던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올 수 있는지에 대해 탈레반과 대화해야만 합니다.] <br /> <br />메르켈 총리는 특히 원조 기구에서 근무했던 사람들 가운데 현재 위협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을 구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90616065276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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